컨퍼런스 때문에 영입 기대 1도 메이저토토사이트 텐벳 안했는데 영입 퀄리티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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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메이저토토사이트 텐벳 아시안컵 8강 상대가 일본으로 정해지자 밝힌 소감이다.
박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을 현장에서 관전했다.
베트남은 지난 20일 16강에서 요르단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8강에 선착했다. 이 날 맞대결 결과에 따라 8강전 상대가 결정되기 때문에 박 감독은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20일 베트남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은 뒤 숙소에서는 미드필더 팜득후이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박항서(60) 베트남 감독도 참석해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박 감독은 팜득후이에게 케이크에 얼굴을 파묻으라고 장난을 쳤고, 박 감독은 케이크 범벅이 된 팜득후이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벤투, 기자향해 작심발언, "10경기 무패인데 나쁜뉴스만"
베트남 선수들은 인간미 넘치는 박 감독을 ‘짜(Cha·아빠)’라 부른다. 베트남 9000만명 국민들은 ‘타이(Thay)’라 부르는데, ‘스승’ 이란 뜻의 극존칭이다.
한국 축구팬들도 박 감독을 응원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은 5000만 응원단을 추가로 획득하셨습니다’란 댓글을 남겼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4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일본과 2019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르게 됐기 때문이다. 일본이 21일 16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으면서, 베트남-일본의 8강전이 성사됐다.
‘한국인’ 박 감독이 베트남을 이끌고 일본을 상대하게 됐으니, ‘미니 한일전’인 셈이다. 스포츠계에서는 ‘일본에는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많은 한국 축구팬들은 박 감독을 응원하고 있다.
JTBC가 중계한 아시안컵 베트남-요르단전 시청률은 7% 가까이 나올 만큼, 한국에서도 박 감독을 향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베트남-요르단 16강전에서 다수의 한국기자들 역시 박항서호를 응원했다.
"부임 후 10경기 연속 패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안좋은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패배가 왔을 때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고 지켜보겠다."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기자들에게 작심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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