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렇게 되면 아게로는 뭐냐???그래프 토토

아스톤 빌라에서 그를 스타로 만든 그러한 특성들은 그래프 토토 시티의 스타일에 맞도록 약간은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 볼을 더 빨리 뿌려주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 시티의 성공의 주된 이유는, 특히나 지난 시즌에 그들이 더욱 공에 대한 인내심이 강했을 때 자주 보여주었던 모습인, 경기 속도를 늦췄다가 적절한 때에 템포를 올리면서 공간을 열었을 때, 유리한 공간들을 차지하는 것이었다.

끊임없는 프리킥은 시티의 리듬을 방해하고, 분명히 그들을 좌절시킬 수 있으며, 상대가 진형을 다시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미드필더로써 또한, 왼쪽 윙어들만큼 수비 가담에 크게 중점을 두진 않을 것이다. (포든과 스털링은 모두 상대 역습을 방해하는 1차적인 방어선 역할을 자주 한다). 이는 그릴리시의 맨시티 스타일 적응이 부분적으로는 더 편할 것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사실상 아게로 메시 트레이드네

물론 스털링과 포든이 이미 왼쪽에 있지만 (그리고 왼발 잡이인 포든이 그 자리에서 시즌을 마친 걸 보면), 그의 가장 일반적인 포지션인 맨체스터 시티의 왼쪽 측면에서 뛰는 그릴리시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다.

그릴리시와 포든의 링크 - 업 전망에 팬들은 군침이 도는 가운데, 두 선수가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을 때, 번뜩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그들이 갖춘 첫 터치 패스 능력은 상대를 떼어내는 데 매우 도움이 될 수 있고, 일시적인 스위칭 플레이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릴리시와 스털링은 다른 방식으로 좋은 듀오가 될 것이다.

맨시티가 케인을 영입하지 않고 과르디올라가 펄스 나인 전술을 이어나간다면, 그릴리시는 데 브라위너가 최전방으로 가면서 귄도안과 함께 중원에서 짝을 맞출 수 있다. 이는 아마 베르나르두가 했던 롤과는 다를 것이다 -  과르디올라는 베르나르두의 Pausa가 데 브라위너가 펄스 나인에 자리할 때보다 팀을 더 안정적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 그러나 데 브라위너와 같은 문제를 상대에게 강요할 수 있는, 그릴리시와 같은 선수의 존재는 중원에서 날카로움을 더할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시티는 더 많은 선택지를 얻게 될 것이다.

만약, 베르나르두 실바가 떠난다면, 2번의 리그 우승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 선수이자, 어느 대체 선수들보다 가장 균형 잡힌 좋은 선수를 잃게 된다. 그러나 그릴리시는 공격적인 다양성이나 날카로움을 더할 뿐만 아니라, 베르나르두는 이적을 열망하는 반면, 그릴리시는 시티를 위해 뛰고 싶어한다.

펩은 올 여름 선수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라커룸에서의 사고 방식을 바꾸려고 하는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