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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일본에 입국한 BET365 가상축구 분석 우간다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더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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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팀만 BET365 가상축구 분석 지명타자 기용… 오타니가 만든 진풍경

내셔널리그(NL) 팀은 지명타자(DH)를 쓰고, BET365 가상축구 분석 아메리칸리그(AL) 팀은 지명타자를 쓰지 않았다. 투타겸업을 하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만든 진풍경이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투수 겸 2번 타자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AL 소속 에인절스와 NL 소속 샌프란시스코 맞붙는 인터리그 경기였다. 인터리그 경기는 홈팀이 속한 리그의 규정을 따른다. 그래서 AL 규정대로 지명타자를 기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최근 오타니의 타격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선발 등판 때도 지명타자를 쓰지 않았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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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대팀인 샌프란시스코는 당연히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해 외야수 알렉스 디커슨을 2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그러면서 원래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NL 팀인 샌프란시스코만 지명타자를 쓰는 진풍경이 만들어졌다. MLB닷컴에 따르면 AL 팀이 지명타자를 쓰지 않고, 내셔널리그 팀만 지명타자를 둔 것은 MLB 역사상 최초다.

 

오타니는 투수로서는 호투했다. 6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1-1 동점에서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타자로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3회 연장 끝에 샌프란시스코가 9-3으로 승리했다.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는 23일 “22일 우간다 선수단 중 20대 한 명이 PCR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우간다 선수단 9명 중 코치 한 명이 나리타 공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간다 선수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을 마쳤고 출국 전에 PCR 검사 음성확인서까지 제출한 상태였다.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한 명은 별도 시설에 격리됐다. 그러나 8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이즈미사노시 호텔로 이동했는데, 방역당국이 장거리 비행 중 밀접 접촉자를 초기 단계에 파악하지 않았다. 후생노동성과 지자체가 서로 미루다가 뒤늦게 발표했다. 

 

뒤늦게 밀접 접촉자 파악에 나섰고, 시 관계자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방역 당국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본에서도 나오고 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버블 형태로 ‘안전 올림픽’을 치르겠다고 약속했지만, 앞으로 각국 선수단의 입국이 쇄도하면 방역망에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안우진 7이닝 1실점-박동원 결승타… 키움 2연승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물리쳤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선발 안우진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4번 타자 박동원의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2연승을 이어간 키움(33승 35패)은 6위 두산(33승33패)과 게임 차를 1경기로 좁혔다.

 

양팀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펼쳐졌다. 두산 선발 아리엘 미란다는 7회까지 안타 4개, 볼넷 1개만 주고 탈삼진 8개를 잡았다. 4회 초 이정후에게 내준 솔로홈런이 유일한 실점.

 

키움 안우진도 호투했다. 3회 선두타자 김인태에게 2루타를 맞고 내야 땅볼 2개로 실점하긴 했지만 7회까지 버텼다.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 안우진 개인 최다 이닝 투구. 탈삼진도 개인 최다인 8개를 기록했다.

 

9회에도 두 팀은 승부를 못 가렸다. 키움은 2사 후 이용규가 안타를 쳤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두산은 선두타자 양석환의 안타 이후 박세혁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강승호가 고의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박계범의 볼넷까지 나와 2사 만루가 됐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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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1회 승부가 갈렸다. 1사 이후 김혜성의 안타, 이정후의 볼넷으로 키움은 1사 1, 2루를 만들었다. 박동원은 바뀐 투수 윤명준의 초구 커브를 때려 2루 주자 김혜성을 불러들였다. 키움은 마무리 조상우를 올려 1점 차를 지켰다. 시즌 13세이브.

 

안우진은 이날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좋은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안우진은 “경기 초반엔 투구수가 많아 5회까지만 던지겠다는 생각이었는 데 조절이 되면서 7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 경기 초반 밸런스가 잡히지 않았는데 이닝을 치를수록 느낌을 찾아갔다. 좀 더 강하게 던질 수 있었고, 구속도 잘 나온 것 같다. 개인적인 결과를 떠나서 연장 끝에 팀이 승리해 기쁘다. 오늘의 좋은 느낌을 다음 경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원기 키음 감독은 “안우진이 올해 가장 좋은 피칭을 했다. 특히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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