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요새 잉글랜드 유망주에 탈모약팔팔정 푹 빠졌네

얘의 실링이나 이적료와 별개로 도르트문트는 로이스 탈모약팔팔정 이후 최소 made in Germany나 독일 국적 선수가 코어로 딱 자리 잡아야 팬덤도 더 확장하고 이후 독일리그 유망한 자원들도 끌어모을 수 있는 거고 어린 유망주 수급에서도 이점을 얻을 수 있을텐데 최근 몇 년 동안 하는 거 보면 뎀벨레 이후로 유망주 터뜨리고 거품 씌워서 파는 거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맛들린 거 같아요.

브란트 처참하게 망한데다 심지어 방출 루머까지 돌고, 산초나 홀란이나 몇 년 내로 나가는 게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이후에 어떻게 하려고 저런 선수를 데리고 오려는 건지 심하게 우려스럽네요.

2010년에 리그 우승할 때만 해도 독일인 멤버가 주를 이뤘는데 10년 뒤 팀에선 확고한 독일인 주전 선수가 다 늙은 후멜스 로이스 빼면 그나마 다후드 하나 밖에 없다는 거 보면 이게 맞게 돌아가고 있는 건가 싶음. 아무리 용병 관련 규정이 느슨한 리그라도 그렇지, 자국 선수 하나 없이는 장기적으로 리그에서 잘 나가기 어려울텐데..

솔직히 말해 지금 PSV 주전도 확고하게 차지 못한 상태인데 얘는 좀 아니지 않나.. 플레이 영상 보면 터치 기복도 좀 있고 깔끔하게 기술이 좋은 타입이라기 보다는 피지컬 앞세운 우당탕탕 돌파가 주를 이루던데 차라리 얘보다 말렌이 로제 전술에도 더 적합한 선수이고 기량적으로도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음. 말렌도 요구 이적료 30m 유로라 그리 비싼 거 같지도 않고..

산초처럼 10m 아래로 긁어보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선수가 아니라 얘가 탑 타겟이라는 건 보드진들이 [뎀] 이후로 돈 맛 보더니 진짜 맛탱이 가버렸다고 봐도 무방한 거 같은데..

맨시티는 2017년 산초를 도르트문트로 8m의 이적료로 보내면서 산초의 향후 판매 수익에 대해 15% 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었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77m로 산초가 이적하게 된다면 10.35m 에 달하는 이적료 수입을 거둘 수 있다.

산초의 이적이 맨유의 이번 열므 이적 시장에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고 이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센터백의 한자리를 메워줄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이자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데클란 라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키어런 트리피어의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맨유의 올 여름 이적 자금에는 한계가 있다.

맨유가 앞으로 선수 영입을 하고자 한다면 선수 전체의 연봉 총액을 줄이고 판매를 통해 이적료 수입을 거두어야 할 것이다.

라리가 산탄데르 개막일: 8월 15일

프리미어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수비수 주니오르 피르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피르포는 사우샘프턴과 이탈리아 팀들의 관심도 받고 있지만, 리즈가 최근 며칠간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고 피르포는 엘런드 로드행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리즈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거래 구조를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들은 이적료에 관해서 합의를 이뤄야 하며, 완전영입과 내년 여름에 완전 이적하는 옵션이 포함된 임대 중에서 답을 골라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주니오르 피르포를 판매하는 데 있어 빅토르 오르타 리즈 디렉터의 역할이 컸다. 피르포는 정기적인 출장 기회를 찾고자 바르셀로나에서 떠나길 바랐으며, 마르셀로 비엘사 시스템에 자신이 잘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라이언 버틀란드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사우샘프턴 역시 올여름 피르포 영입에 뛰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들렸으며, AC 밀란과 인터 밀란도 피르포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임대보다는 영구 이적을 선호하며, PL 클럽들이 이적료를 내는 데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주니오르 피르포는 지난 2019년 18m+12m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베티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옵션 달성 여부에 따라 10.8m 유로에서 18m 유로까지 될 수 있는 이적료 잔존가액을 지급하길 바란다. 피르포는 바르셀로나에서 두 시즌 동안 뛰면서 41경기에 출장했다.

그는 좌우 풀백은 물론 스리백의 일원으로도 경기에 나섰지만, 조르디 알바를 선발 라인업에서 밀어내진 못했다.

총부채가 1b 유로에 달하는 바르셀로나는 영입에 보탬이 되는 자금을 끌어올 필요가 있으며, 또한 라 리가에서 규정한 샐러리캡 내에서 영입생을 등록하기 위해 연봉 규모를 줄여야 한다.

네투, 사뮈엘 움티티, 미랄렘 피야니치, 필리피 쿠티뉴, 마틴 브레이스웨이트와 더불어 주니오르 피르포 역시 이적대상에 오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미 장-클레르 토디보가 8.5m+7m 유로에 니스로 이적했고, 콘라드 데 라 푸엔테도 약 4m에 달하는 금액에 마르세유로 이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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