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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 동료들이랑 포옹하고 비코리아 이랬을때 진짜 가는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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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튀폴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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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끝나면 바로 리그 비코리아 개막인데 정상 컨디션으로 맨시티전 뛰지도 못하겠구만..홈개막전인데 ㅋㅋ

변 선수는 18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14년 전) 도구로 많은 비코리아 폭행을 당했고 손·발로 때린다던지 머리를 잡고 저희를 세게 집어던진다든지 그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변 선수는 심 선수가 17일 법원까지 가 조 전 코치의 폭행을 진술했다는 뉴스에 대해선 "많이 놀랐다"며 "마치 석희가 죄인인 것처럼 위축돼 있는 모습을 보며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14년 전 당시 대표팀 선수들은 빙상 연맹에 구타 사실이 담긴 문서를 제출했다. 여기엔 '아이스하키채로 맞아 온몸에 멍이 들기 일쑤였다' '체벌 당하던 선수가 쓰러져도 계속 때렸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심 선수가 법정에서 털어놓은 증언과 비슷한 수준의 폭행이었다.

 

이에 대해 변 선수는 "그때 언론에는 일부분만 나왔던 것"이라며 "무려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런 것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배들이 나처럼 안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던 것인데 아직도 이런 일이 벌어져서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변 선수 주장에 따르면 그를 비롯한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은 폭력을 견디다 못해 선수촌을 나오게 됐다. 2004년 당시에는 '운동선수는 맞으면서 할 수도 있지'라는 인식이 더 강했다는 게 그의 얘기다.

 

변 선수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선수촌 안에 같이 있던 코치 선생님들이 '이걸 말하면 앞으로 어디든 끝까지 쫓아가서 너희를 망칠거다'라고 해 무서웠다"며 "올림픽이라는 꿈이 있어 참고 또 참다 이러면 죽을 것 같아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와 같이 훈련했던 동료 중 정신적 피해가 워낙 커 국가대표 생활을 그대로 끝낸 선수도 있었다. 올림픽엔 출전했다 해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큰 고통을 앉고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고 변 선수는 밝혔다.

 

변 선수 역시 대표팀 구타 사실을 외부에 알린 후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무래도 문제화시킨 사람이었기 때문에 운동을 그만두고 나서도 스포츠 관련 업종에 종사할 때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하지만 단 한 번도 제 선택을 후회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의견 진술까지 하는 석희를 보면서 큰 힘까지는 못 돼 주겠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다시는 후배들이 이런 고통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또 다시 용기를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16일 베트남 자동차 업체 타코 그룹은 박 감독에게 우승 축하금으로 10만 달러(1억1000만원)를 수여했다. 그러나 박 감독은 곧바로 “베트남 축구 발전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면서 포상금을 타코 그룹에 기부했다.

 

“오버스로우로, 사이드암이 아니야. 리듬을 가지고 던져. 그렇지. 어잇. 어잇. 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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