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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맞다 포그바 판깔리면 잘하긴하는데 마추자 꽁머니 환전 전술 맞추기가 너무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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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은 알겠지만, 마추자 꽁머니 환전 몸값만큼 해준 시즌이 하나라도 있나 모르겠다.

항상 이 단어를 생각해야 한다. 이긴다, 이긴다, 그리고 이긴다. 마추자 꽁머니 환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팀을 정상으로 올려보낸 디에고 시메오네의 이야기다.


지난5월 22일 바야돌리드전, 그날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 먼저 기쁨, 기쁨이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5월 22일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날을 떠올리고 있다. 이곳을 지나온 많은 선수들이 걸어온 길을 따라갈 수 있게 표시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틀레티코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없었을 것이다. 구단의 대단한 노력으로 우리를 성장시킬 수 있었고, 선수단은 고단한 순간들을 보냈다.


경기가 끝나고, 피치위에 서있는 당신은 알레띠에서 들었던 8개 트로피의 숫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있었는데

- 참 복잡하다. 가장 힘들었던 건 2013년 코파 델 레이에서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우승할 수 없을거라던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였다. 상대팀의 홈구장인 베르나베우에서 치르는 경기였기에 더 어려웠다. 그곳에서 우리는 역사를 바꾸기 시작했다. 내 전임 감독인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가 이미 유로파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구단 차원에서 우리에게 트로피는 중요했다. 참 복잡한 순간이었다.


라리가의 두 거인,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싸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 사람들은 패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지만, 스페인 축구 역사상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샤는 언제나 우월한 존재였다. 두 구단은 매시즌 우승을 위해 경쟁했다. 2014년 그리고 2021년 우리는 더 나아졌다. 하지만 그게 우리가 그들보다 더 낫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 더 발전하고 싶지만, 그것만이 패기는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언, 바르샤, 마드리드, PSG... 역사적인 클럽이지만 마찬가지로 언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팀이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에 매료되어있던 시절, 시메오네는 아틀레티코 부임 첫날 선수들에게 말했다. "다른 전술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지난시즌 시메오네에게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 나는 항상 우리팀이 괜찮다고 느꼈다. 셀타비고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그 날 아침 우리 선수단에서 코로나 양성판정이 나왔다. 부상자도 많았다. 벤치에는 다섯명밖에 없었다. 경기가 2대2 무승부로 끝나기는 했지만 말이다. 챔피언스리그가 아름답고 꿈의 무대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나에겐 라리가가 가장 어려운 곳이다. 매주 경기를 치러야하고, 한 시즌 동안 선수단을 관리하고 38라운드의 경기를 위해 계속 고민해야 한다.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라리가가 가장 힘들다고 말했었다

- 동감한다. 챔피언스리그보다 힘들다.


지난 8시즌동안 라리가에서는 바르샤가 4회, 레알마드리드 2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2011년에 시메오네가 이 결과를 예측했더라면, 사람들은 뭐라고 했을까

- 난 최고를 생각하고 이곳에 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 선택지가 생겼을 때, 난 여태 항상 말해왔던 것 처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다. 내 동료들과 비행기를 탔던 그 순간부터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을 최선의 결과, 즉 승리만을 바랐다. 나는 이곳에서 첫번째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틀레티코라는 팀의 근본을 유지할 것 이라 말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이 클럽이 있다. 우리는 지금의 컨디션을 이어가야 한다.


그 안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 촐로가 있다. 당신에겐 당신만의 전술이 있는 것 같은데

- 13/14 시즌에는 442 포메이션으로 우승했고, 지난 시즌에는 532포메이션과 433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당연히 포메이션의 변화는 있겠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4명의 프로팀 선수와 아카데미 선수들을 데리고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앞으로 4개의 친선경기가 마련되어있고, 우리는 이 친선경기에서도 이겨야 한다. 우리 코칭스탭은 선수들이 우리가 꾸린 전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것이다.


근데 막판에 대부분선수들 멘탈털리고 호러쇼 하다가 우승 놓칠뻔했는데 이 관종놈이 있으면 멘탈걱정은 안해도된다싶어서 이해함


사실 올시즌은 팀에 더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 감독으로서 한걸음 더 성장했다. 우승 트로피도 중요하지만 코칭스탭으로서 우리는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에르모소, 카라스코, 부상에 있는 주앙, 르마, 사비치, 오블락, 트리피어, 수아레즈까지 그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말이다.


이제 다시 라리가로 돌아가자, 리그하면 루이스 수아레즈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시즌 라리가에서만 21개의 득점을 올렸고 언제나 경쟁하기 위해 굶주리고 있다. 이 선수가 이렇게나 허기진 상태로 꼬마에 왔을 지 예상이라도 했는가? 그리고 수지가 가진 라커룸에서의 영향력도 궁금하다

- 물론이다. 수아레즈에 대해 말해보라면 아주 심플하게 설명할 수 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을 증명했다. 수아레즈라는 옵션이 나타난 순간, 우리팀에 그런 역량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다. 축구계에 그런 선수는 많지않고, 수아레즈가 그런 선수들 중 하나다. 수아레즈의 뒤에서 단단히 바쳐주면 그는 수지-에어리어에 나타나 팀에 응답한다. 내가 점쟁이는 아니지만 말할 수 있는것은 지금이 축구선수로서 수아레즈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나는 운이 좋았다.


수아레즈는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 올시즌에는 마르코스 요렌테는 라리가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가 된것같다.

- 마르코스가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우린 그를 중앙미드필더 자원으로 생각했다. 처음엔 스쿼드에서 여러번 제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요렌테는 트레이닝은 물론 피지컬적인 면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 열정이 내가 요렌테를 더 눈여겨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했다. 그랬던 마요가 점점 득점에도 눈을 뜨기 시작했다. 나는 코칭스탭과 함께 요렌테를 위한 포지션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나는 발렌시아전에 그를 윙어로 투입시켰다. 마요는 보란듯이 데뷔골을 기록했고, 코칭스탭에서는 요렌테가 가진 자질을 확신하기 시작했다. 연이어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폭풍활약을 보여줬다. 자신이 정말 괴물같은 선수라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 감독은 누구보다 선수를 잘 안다. 그리고 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감독은 이기고 싶다. 그렇기에 컨디션이 나쁜 선수를 절대 투입하지 않는다. 그날 이후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었다. 빌바오전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경기에 내보냈다. 우리는 요렌테가 가장 잘 할수있는 포지션을 찾았다. 그는 아직까지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카마빙가와 같은 계약이 없다면 발베르데는 더 나아가야만 한다. 지난 시즌 그는 부상으로 인해 크로스, 모드리치, 카세미루 보다 많은 게임을 뛰지 못 했다.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는 앙헬 코레아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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