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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아~ 이제 다치지 말고 반달곰 먹튀 감독아저씨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한다~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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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화이트는 반달곰 먹튀 오늘 첫 번째 팀 훈련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2018년 5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반달곰 먹튀 남자 골프 세계 1위에 오른 것도 토마스가 이번에 거둔 수확이었다. 그는 경기 후 "전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몇 년 정도는 더 세계 1위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4오버파, 김주형은 6오버파로 컷탈락했다. “2010년 디 오픈 챔피언십에 갔는데 (양)용은이가 동반자에 비해 티샷 거리가 30야드나 뒤지는 거야. 그래서 용은이에게 ‘드라이버로 치지 왜 우드로 쳤냐’ 그러니까, ‘나도 드라이버로 쳤어요’라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답하는 거야. 알고 보니 동반자가 장타자 더스틴 존슨이었는데, 당시 무명 선수라 우린 그걸 잘 몰라가지고.”

 

가수 이승철(54)은 3일 양용은(48)과 골프 신예 김민규(19)를 초대해 식사했다. 최근 KPGA 홍보대사가 된 이승철은 “중요한 대회인 KPGA 선수권을 앞두고 투어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선수들에게 뭐라도 도움을 줘야 할 의무감이 들었다”고 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OST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김민규는 대가수의 초대해 긴장한 듯 뻣뻣했다. 이승철은 그런 김민규를 웃겼다. “나도 골프 실력 나쁘지 않고(핸디캡 4), 핸디캡도 넉넉히 받았는데도 용은이랑 함께 공을 치니까 완전히 박살이 났어. 그래서 라운드 후에 ‘내가 음정 두 키를 내려줄 테니 노래방에서 겨뤄보자’ 해서 용은이를 혼내줬지. 용은이가 골프장에선 멘탈 갑인데 노래방에선 긴장도 하고, 별로야.”

 

김민규는 “아홉살 때인 2009년 타이거 우즈를 꺾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 선배님의 모습이 기억난다. 나무를 넘겨 친 하이브리드샷, 우승 후 캐디백을 번쩍 들고 환호하는 모습 아직 생생하다”고 기억했다. 

 

양용은은 “나는 스무살 때 골프 처음 시작했다. 민규 나이엔 골프가 뭔지도 몰랐다. 열아홉에 이렇게 실력이 좋고, 스윙에 군더더기가 없어 앞으로 창창할 것 같다”고 덕담을 했다. 양용은은 그러나 “골프가 항상 잘 되는 게 아니니까 침체 됐을 때 자존감을 갖고, 주위에서 지켜줄 사람도 필요하다”고 했다. 

 

양용은이 힘들 때 지켜준 멘토가 이승철이다.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알게 된 두 사람은 잘 될 때도 안 될 때도 옆에 있었다. 양용은은 “경기가 안 될 때 승철 형에게 위로를 받았고, 사회생활의 ABC도 새로 배웠다. 성적이 나빠도 변치 않고 응원해 준 형이 없었으면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민규는 “어린 시절 최경주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는데, 양용은 선배님에게까지 귀중한 조언을 듣게 됐다. 한국 골프의 두 영웅에게 영향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고 좋아했다.

 

이승철은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또 다른 신예 김주형(18)도 초대하려 했는데 그는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KPGA 선수권으로서는 흥행에 악재다. 

 

이승철은 “경험하지 못하면 결코 상상할 수 없다. 기회가 되면 꼭 큰 무대로 나가야 한다. 잘 되면 가끔 국내 투어에 와서 얼굴을 보이면 된다. BTS가 해외에서 활동해서 국내 음악 시장이 더 커지는 것과 같다”고 했다. 

 

김민규는 “가장 나가보고 싶고, 우승하고 싶은 대회는 마스터스”라고 했다. 그러자 이승철이 “나는 오거스타에 여러 번 가봐서 택시 운전도 할 수 있을 정도다. 민규가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내가 따라가서 운전기사 겸 요리사가 돼 주겠다”고 했다. 

 

KPGA 홍보대사로서 이승철은 “한국 남자 골프가 여자에 상대적으로 뒤져 보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리 암울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양용은은 “미국 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7명이다. 우리보다 골프장이 4배 많고 역사도 긴 일본 선수는 2명에 불과하다. 한국은 남자 골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큰 나라이고 앞으로도 더 잘 될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승철은 “영화엔 기생충, 음악엔 BTS, 남자 골프엔 최경주, 양용은이 있다. 이런 선배들의 성공담도 있기 때문에 골프도 K팝처럼 큰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원준(35)이 5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문경준(38)이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로 3·4라운드 반전을 기대케 했다. '낚시꾼 스윙' 최호성(47)이 2언더파, '유럽파' 최진호(36), 왕정훈(25)이 1언더파, '베테랑' 양용은(48)이 이븐파로 컷 통과하면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반전에 실패한 선수도 있었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의 박상현(37)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으면서 2오버파로 1타 차 컷 탈락했다. 직전 대회였던 KPGA 오픈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해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지만, 샷 감이 좋지 못했다. 또 데뷔 후 2개 대회 연속 준우승했던 '10대 돌풍 주역' 김민규(19)는 둘째날 4타를 줄였지만, 첫날 7오버파 부진을 완전히 뒤엎지 못하면서 합계 3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철인3종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을 계기로 발의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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