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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풀백이었던 웨인 블루벳 사이트 브릿지가 자신의 첼시에서의 6년간 생활과 맨시티로의 이적상황을 회상했다.

웨인 브릿지는 첼시 시절 자신이 로만과 조세 무리뉴와 함께 있었던 시절의 썰을 풀었다.

브릿지는 2003년 여름 사우스햄튼에서 첼시로 이적했고, 모든 대회에서 142경기를 출전하며, PL 우승 1회,FA컵 우승 1회, 카라바오컵 우승 1회를 경험했다.

브릿지: "로만은 첼시를 사랑해요. 우리 선수들과 함께 락커룸에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했죠."

"그도 우리와 같은 선수였다면 참 좋았을거에요. 다른 규제같은 걸로 시간이 없어서 로만이 우릴 찾아오지 못할때면, 우리 모두 로만에 대해 걱정하곤 했죠."

"돈을 차치하고 봐도, 로만은 굉장히 좋은, 견실한 사람이에요. 로만은 언론에는 자기가 영어를 잘 못하는 것처럼 위장했었는데, 사실 그는 영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했어요."

""우연히 선수들이 휴가를 갔는데, 로만이 그 근처에 있다면, 로만은 반드시 그 선수들에게 연락을 취했어요. 제가 프랑스 남부로 한번 휴가를 갔었는데, 우연히 같은 장소로 휴가를 왔던 로만이 저를 초대해 함께 식사를 했었죠."

브릿지는 2009년 자신이 맨시티로 이적할때 로만이 했던 농담에 대해서도 밝혔다.

브릿지: "제가 맨시티로 이적한지 얼마 되지않았을때, 로만을 만났었어요. 제가 맨시티에 돈만 보고 이적했다고 농담을 하더라구요 ㅋㅋ"

(무리뉴 썰 생략: 팀에 동기부여하는걸 잘했었다. 그런데 아마 토트넘에선 그의 그런 성격을 감당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가 첼시를 처음 떠날때, 몇몇 선수들은 울기도 했다. 그를 실망시켰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트렌트는 흑백의 운동화를 신었고 양말을 그의 발목 위로 말아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