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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르샤팬이라면 이런상황을 만든 빅픽쳐 먹튀 구단을 욕하면서 메시가 이기길 바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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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튀폴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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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진짜 어느쪽 빅픽쳐 먹튀 팬이었는지 나온단건 개소리같은데.특히 이번같은 상황이면 뼛속까지 바르샤 팬이라도 메시 헌신이 고맙고 상황이 안타까우며 보드진이 역겨워서 메시쪽 응원할 수도 있는거지

지금은 메시가 21년간 쭉 바르샤에서 뛰었으니 빅픽쳐 먹튀 그게 당연한건데


저분이 질문 하신 것처럼 양팀 맞대결 상황 가정하면 응원하는 팀이 나뉠 수가 있죠... 저도 그래서 '굳이 나누자면'이라고 한거에요.


팀내 에이스나 슈퍼스타가 이적한 후 그 선수 따라 응원팀 바꾸는 건 이상한 것도 아니고 잘못된 것도 아니에요. 당연히 그럴수있고 그럴만해요. 그리고 거기서 진짜 어느쪽 팬이였는지가 나오는거구요.

 

1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엑자시바시 스포츠 살롱에서 만난 김연경(30·엑자시바시)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엑자시바시는 10일 열린 중국 저장성 샤오싱에서 끝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클럽선수권 4강에서 미나스(브라질)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중국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시차 적응중인 김연경은 "몸은 괜찮다. 그런데 정말 아쉽다. 꼭 우승을 하고 싶었다"고 또 한 번 안타까워했다.

 

김연경 합류 이후 엑자시바시는 슈퍼컵,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해 14연승을 내달리다 처음 패배를 겪었다. 게다가 예선을 3연승으로 마쳐 기대를 모았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4위 결정전에서 프라이아(브라질)를 꺾은 엑자시바시는 3-0 승리를 거두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연경은 "아직까지 우승하지 못한 대회라 욕심이 났다.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결과가 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이번 대회가 특히 기대를 모았던 건 터키리그 라이벌이자 중국 국가대표 에이스 주팅이 뛰는 바키프방크와 대결 때문이었다. 엑자시바시는 2015, 16년 우승팀이고, 바키프방크는 지난해 정상에 올랐다. 김연경이 합류한 엑자시바시는 세계적인 선수인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와 조던 라슨(미국)에 김연경까지 합류해 강력한 삼각편대를 이뤘다. 

 

게다가 이번 대회가 중국에서 열린 만큼 주팅과 김연경의 대결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둘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고, 바키프방크가 우승한 가운데 주팅이 MVP를 차지했다. 김연경은 "중국에서 대회가 열려 나와 주팅에게 많은 관심이 모였다. 그런데 대결하지도 못해 아쉽다"고 했다. 이어 "아직은 우리 팀이 바키프방크 만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김연경이 말하는 '준비'는 팀의 완성도다. 엑자시바시는 올시즌을 앞두고 주전 선수 중 3명이 바뀌었다. 김연경과 세터 감제(터키), 로렌 기브마이어가 새 얼굴이다. 그러다 보니 아직까지 호흡이 완벽하지 않다. 특히 김연경은 아직까지 감제의 토스에 적응을 하고 있는 중이다. 김연경은 "지금쯤이면 '내 팀이다'란 편안함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감제와 호흡은 처음보다 나아졌다. 앞으로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르코 모타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하진 못했는데 이번에 전술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다.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했다.

 

“가족과 함께 스즈키컵 결승전을 꼭 보고 싶은데 표를 한 장도 구하지 못했다. 일단 경기장 앞에서 밤을 새며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다.”

 

14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 정문 앞에서 만난 한 중년 남성은 더듬거리는 영어로 “표를 싸게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달라”고 했다. 주변에는 100여 명의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었다. 대부분 비슷한 이유라고 했다. 인근 베트남축구협회(VFF) 건물 근처에도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과 이들을 대상으로 암표를 팔려는 사람들이 뒤섞여 혼란스러웠다.

 

결전을 앞둔 하노이는 뜨거웠다. 박항서(59)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몰고온 축구 열기다. 베트남은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앞서 치른 원정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2로 비겼다. 15일 열리는 결승 2차전에서 비기더라도 0-0이나 1-1이면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다. 골득실이 같을 경우 원정득점이 많은 팀에 우선권을 주는 대회 규정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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