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음바페 없었을 때 슈어맨2 우승 했어야 했는데, 펩 개새끼야 ㅠㅠ

잉글랜드 국대 동료 마커스 슈어맨2 래쉬포드와 같이 캘빈은 리즈의 판리 아카데미에서 무상 급식에 의존하기도 하였다. 

그는 “친구들이 도시락을 싸오고, 샌드위치와 초콜릿바를 먹는 것을 보곤했어요.” “그중 몇 명은 절보고 웃으며 ’무료 급식 먹고 있냐’ 하고 하기도 했고 집에 와 어머니께 ‘엄마, 왜 난 도시락 안 싸줘?’ 라고 묻기도 했죠. 어머니는 ‘감당하기 힘들다’고 하셨고요.” 그리고 저소득층을 위한 급식 펀딩에 성공한 래쉬포드같이 캘빈은 현재 푸드뱅크에 기부 중이다.

어머니 린지는 최근에야 리즈의 피자가게의 캐셔로 일하는 투잡 중 한가지를 그만두셨다. 

일요일 그 가게에서는 캘빈의 인터뷰 사진을 트윗하며 “우리 캘빈! 잘했어, 엄청난 어시스트야!” 라고 언급했다.

캘빈의 자메이카계 아버지 마크는 캘빈이 어려서부터 교도소를 전전했다. 

캘빈은 작년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마약, 폭행, 잘못된 친구들이랑 엮여 있었어요.” 캘빈은 리즈의 훈련장에서 멀지 않은 윌스턴 교도소에 방문하긴 하지만, 2주에 한번 씩 통화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는 리즈가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된 후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수감자들이 클럽의 응원가인 Marching On Together를 듣기도 하였다. 캘빈은 그의 아버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저를 자랑스러워 하세요. 리즈에서만 사셨거든요.”

요크셔의 피를로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인데, 얘가 있냐 없냐에 따라 리즈 경기력이 눈에 띄게 차이남. 솔직히 빅클럽가면 엄청 잘할거같지만, 근본이 넘치는 선수라 돈에 의해 쉽게 움직이지는 않을듯.. 리즈가 확 떠서 유럽대항전 티켓까지 확보할수 있다면 아마 종신계약할수도?

그의 어머니, 동생들과 할머니 말고도 여자친구인 애슬러 베헌이 그의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학교에서 만난 그녀와 11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아요, 우린 매우 가까운 사이라서요. 제 친한 친구들과 더 어울리는 편이고 새로운 친구는 거리를 두는 편이에요.

캘빈은 지난 덴마크 전에서 데뷔했고 국대 스쿼드에 들어가는 일이 가슴 뛰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작년에 언급하기를 “매일, 여자친구와 집에 가서 어머니와 할머니를 보고 항상 축구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이게 제가 사는 이유이자 하는 일이에요, 그들은 저를 언제나 100% 지지해주고 어머니와 할머니가 아니었더라면 저는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겁니다.

매년 그와 그의 쌍둥이 데런은 그들의 특별한 날에 라크리샤의 무덤에 꽃을 놓고 함께 생일을 맞이한다. 그리고 매번 그가 득점할 때마다, 그가 본적 없는 누이를 위해 문신을 새긴 팔에 키스하고 하늘을 향하게 한다.

홈 경기장 엘런드 로드와 가까운 세 개의 침대가 있는 집에서, 어머니 린지는 소파에서 잠을 청해 자식들인 캘빈, 데런 그리고 동생들인 테렐과 타샤나가 침실을 가질 수 있었다. 

린지는 투잡으로 일을 했지만 늘 돈이 부족했고, 그는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본인이 끼니를 거르기도 했다.

피를로:(요크셔 피를로라는 별명을 보며)내가 이탈리아의 케빈 필립스라 불리는건 시간문제다

질문:그럼 케빈 필립스를 어떻게 막아야하나?

피를로:박지성을 맨마킹 붙이면 됨ㅋㅋ

이에 캘빈은 “어머니가 저희를 먹이기 위해서 밤에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던 때가 있었어요.” 

82세의 나이로 2월에 돌아가신 할머니 발레리 크로스비는 음식을 위해 돈을 주시기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