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기사 제목이 어그로 같은데 마기 토토 동인지 아직 재계약 안 했을 뿐인데 방출이라니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는 마기 토토 동인지 올 여름 방출 통보를 받을 프리미어리거 명단부에 이름을 올렸다. 36세의 그와 구단 간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되는 가운데, 아직 맨체스터 시티 측에서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페르난지뉴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프리미어리그 방출 명단에 이미 바르셀로나행을 확정지은 팀 동료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다만 목록에 오른 선수들에게도 기존 계약이 만료되기 전까지는 각각의 구단들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기에, 페르난지뉴의 방출이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페르난지뉴는 올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핵심적인 롤을 수행하며, 프리미어리그 타이틀과 EFL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에티하드에서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토트넘은 스포츠 디렉터로 파라타치 선임하기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

유벤투스에서 11년 동안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파라티치는 스퍼스에서 그 역할을 맡을 것이며 클럽은 디렉터 체제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종 협상이 열렸다.

토트넘은 콘테와 파라티치가 재결합하기를 원하고 있다. 콘테는 구단 측과 감독직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그 제안을 고민하고 있다. 파라티치의 이적은 콘테의 수락 여부에 달려 있지 않다. 

그는 28일 DAZN이 방송한 인터뷰에서 다시 해외에서 감독직을 맡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콘테는 토트넘에서 우승하기 위한 조건의 존재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스쿼드는 리빌딩이 필요하고 콘테는 보강할 예산이 충분한지 검토하고 있다.

"저는 해외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콘테가 말했다. "저는 단지 편안한 상황에 만족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저는 항상 가장 어려운 선택을 해왔습니다. 

"저는 선수로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차지했지만 또한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지게 되면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지 않으려는 욕망이 내면에 남게 되고, 그래서 코치로 일을 할 때, 그것을 선수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상처에서 비롯되고 더 이상 그것을 얻는 것을 피하고 싶어집니다."

레비는 그가 고용했던 폴 미첼, 발디니 등이 맡았던 직책을 파라티치가 맡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파라티치는 28일 유벤투스에서 열린 고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유벤투스에서 일했던 것은 멘탈리티와 스타일 측면에서 봤을 때 진정한 교육이였습니다. 물론 누구나 모든 클럽에서 무언가를 배우길 원하지만, 저는 제가 배운 것을 확실히 다음 클럽으로 가져갈 것입니다."

"그는 주장이며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한다; 구단에서는 이루지 못하고 있기에, 분명, 그는 삼사자 군단에게 그의 능력 모든 것을 쏟으려고 할 것이다."

"이번 잉글랜드 세대는 좋은 선수로 가득한 세대다; 심지어 어리기도 하다."

"선수단은 놀라운 수준이다. 잉글랜드는 모든 것을 부어야 한다."

"조별 단계는 홈에서 펼쳐진다; 준결승과 결승 역시 홈이다."